대공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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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의 대폭락은 공황이 아니다
지진으로 따지면 전진 정도에 해당할듯, 사실 계획된 폭락에 가까웠고, 돈풀기를 위한 명분이 생겼을 뿐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카드인 돈풀기가 끝났고 해결책이 없음을 연준과 각국 정부도 알게 되었다. 곧 온다. 대공황이. 대공황은 단기간 상승이 어렵다. 길고 긴 변동성으로 계속적인 희망을 준다. 하지만 점점 떨어진다. 다른 자산으로 대피하려는 몸짓을 발견할 수 있다. 최근 암호화폐는 그런 일환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암호화폐의 특성상 장기 보유가 아니라 다른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곧 자산전환이 완료되면 폭락이 시작된다. 그리고 대공황은 다른 방법이 없기에, 필수적으로 전쟁을 부른다. 전쟁을 통해 과다한 공급을 제거하여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게 된다. 전쟁을 할 수 없는 경우 강한 ..
2021.10.13 -
왜 한미통화스와프 만기 연장 소식이 안 들릴까?
무서운 일이 벌어지려고 하는걸까? 9월 만기였던 달러통화스왑의 만기를 지난 6월에 연장했었다. 연장된 만기는 올해 12월 말. 통상 3개 전에 만기연장에 대한 통보 또는 연장이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어떤 소식도 뉴스도 검색되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현재 원자재가격이 뛰고 있다. 원자재 거래는 뭘로 할까? 금? 은? 물론 Real Money인 Gold가 최고겠지만. 거래의 용이성, 보관의 편의성 등을 감안하면 Fiat Money중 최고인 USD가 가장 통용이 잘 될 것이다. 다른 방법은 없나? 원자재를 살때 채권으로, 신용으로 거래할수도 있지 않냐는 반론이 있겠지. 물론 원자재가격의 공급이 많고 수요가 적을 경우는 그런 거래 방법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 권력구도가 반대로 전환되는 상황에서는 공급자는..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