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money)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정리

대충 쓰는중

1. 돈은 빚이다
즉 돈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빚의 무게가 무거워진다는 뜻이며, 돈의 가치가 낮아진다는 것은 빚을 내기 쉬워진다는 뜻이다.
돈의 가치가 유동적이라는 것과 저금리의 함정이라는 것은, 마치 물고기를 낚기 위해 그물을 넓게 펼친 후 점점 그물의 범위를 줄이는 것과 같다.
돈의 가치가 올라갈 때 돈을 예금에 쳐박하두면 안된다. 이용해야 한다 (흔히 고금리에 예금이 최고라고 하는 말이 있으나 그것은 은행이 그렇게 하라고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 실질은 돈의 가치가 올라가므로 그때 낮아진 생산성 자산을 취득해야 한다)

2. 돈은 현대의 지배층이 피지배층의 시간과 육신과 노력을 합법적이고 평화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수단이다.

정민우 본부장의 直talk(76) 시즌 3

3. 부자와 빈자의 비율은 항상 일정하다
빈자가 모두 부자가 되기 위한 길을 안내하고 그 정보에 접근하고 너도 할수 있어 라는 말이 팽배하고 누구나 그것을 원하는 시기는 버블의 끝자락이다.
나는 장모님과 어머니가 주식 좀 해달라는 말을 했던 2021년 여름 끝자락부터 숏상품으로 투자하였고, 기존 주식들을 처분한 뒤, 한국 원화를 버렸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의 이러한 포트폴리오와 향후 전망을 이야기 했으나, 철저하게 무시당했다.
문재인 정권 빨기에 여념이 없던 클리앙의 조선족들도 달러를 준비하고 금융위기에 준비하라고 했던 나를 박제하고 분란조장으로 신고하였다.
그래서 부자가 되었는가? 부자는 되어가는 과정이지만 아직 부자는 아니다. 부자가 되는 것이 최종목적도 아니다. 다만 남들처럼 엄청난 손해를 보지는 않았으며 자산을 지키는 과정에 대한 체득이 되고 있다.